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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교보 문고 - 전시 올해의 기억
교보 아트 스페이스. 에서 11월 21일 부터 올해의 기억 이라는 전시를 한다고 한다. 한해의 마지막이 되면 ''내가 올해 어떻게 지냈지?' 라는 질문에서 시작한다. 내가 기억하고싶은 기억과 잊고싶은 기억을 적어 정리할수 있는 전시인것 같다. 과거에 대한 기억을 즐길 수 있다면 인생을 두번 사는 것이다. -마르티엘 나는 이옥토 작가의 '해빙되지 않는 슬픔'이라는 사진들이 기억에 남았다.
2023.12.03 -
망원동 겨울의 분위기 맛집 브뤼서리 서교
지나갈때마다 한번쯤 가봐야지 하고 지나갔던 음식점이 있습니다. 12월에는 크리스마스 때 항상 북적이고, 예약이 밀려있는 곳이라 일찍 방문하게 되었어요. 귀여운 B.R.S.P 알파벳들. 저희는 일자 바 석으로 앉게 되었습니다. (2명) 대부분 일자 바석이고 한곳만 단체석이니 참고해주세요. (아님... 다른쪽에 더 있나?) 사실.. 디아블로 통오징어 샐러드를 먹었어야했는데.. 저희가 잘못시켰답니다...
2023.11.25 -
당인리 책 발전소 - 2024 다이어리와 책 : 완벽한 날들 구매!
내가 8년째 사용하고있는 오롬다이어리는 마음에 들었지만, 가격대가 조금 있어서(4만원대 초중반) 다른 다이어리를 찾아보게 되었다. 바꾸게 되면 오랫동안 같은 종류 같은 색상으로 구매할 예정이다. 원래 내가 원하는 다이어리는 1. 월요일부터 시작. 2. 먼슬리+프리노트 방식( 위클리 필요없음) 3. 클래식한 디자인 4. 같은 종류로 매년구매시 세워 놓았을때 예쁠것 그런데 그런 다이어리는 거의 없었다..jkm591다이어리는 괜찮았지만, 365일 치 쓸수있게 만들다 보니 너무 두꺼웠다. 매일 일기를 쓰진 않는 터라.. 찾기가 너무 힘들다 오늘은 우리집 근처에 책방과 함께 있는 곳으로 정했다.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오픈한것로 알고있는 당안리 책 발전소가 우리집 근처에있다니!! 한주동안의 베스트셀러 2024 시..
2023.11.25 -
쓰러졌는데도 계속 자라고 있기 때문이야. -플로리다 프로젝트
직장 막내와 일을 하던중 " 나는 '미스 리틀 션샤인' 이라는 영화를 좋아 하는데 너는 이런 류의 영화 알고있는게 있어? " 라는 질문에 "플로리다 프로젝트를 봐보세요." 거기에도 어린이들이 나온다며 추천을 해주었다. 몇달이 지난 오늘, 아내와 기분좋은 행복감 가득한 마음으로 앉아 넷플릭스를 틀었다. 그곳에는 이렇게 밝고 명랑한 아이 무니가 등장하는데, 어떻게 연기를 저렇게 잘 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섯살 무니라는 이름의 주인공과 천방지축 친구들이 지구상의 가장 마법 같은곳 디즈니랜드가 위치한 올랜도 휴양지에서 여름을 나는 이야기다. 플로리다 프로젝트 - 디즈니랜드 건축 사업명임과 동시에 플로리다주의 빈민 거주지 조성 프로젝트의 이름 화면은 밝은 컬러빛과 보라색, 노란색 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의 꿈과 ..
2023.11.14 -
문도멘도 전시회 - 삶에 긍정에너지를 그리다.
이번 그라운드 시소에서 보게될 전시는 문도멘도의 그림전시회입니다. 따라오세요! 멘도의 세계 '일러스트레이터로서 중요한 건 내가 그릴 수 있는 것과 아는걸 모아둔 방대한 라이브러리가 머릿속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사람들은 나이가 들 수록 타인의 시선을 느끼는 것 같다. 매년 생일마다 그린다고 하는 자화상. 이렇게 명료하게 보여주는 자화상은 처음이었다. 마음이 갔던 일러스트 환상적인 도시의 삶 '지하철, 거리에서 사람들을 관찰하며 그들이 어떤 삶을 사는지 어디로 향하는지, 어디에서 오는지 추측해보곤 한다. 평범한 사람들은 모두 내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이 챕터에 들어와서는 마음이 아렸습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평범한 일상의 시선을 찍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진이 점점 재미가 없어지고 있음을..
2023.10.12 -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사진은 이제 불가능하다.
평범한 사람들도 모두 흥미로운 구석이 있다. 그들을 관찰하며 어떤 삶을 사는지, 어디로 향하는지, 어디에서 오는지 추측해 보곤 한다. 지금의 우리나라는 그림으로만 가능한것인가, 하지만 저 그림 조차도 일본이다. 지금 자연스러운 대한민국은 사진으로 볼 수 없는 시대이다.
2023.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