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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 투스 :사슴뿔을 가진 소년
전 세계가 바이러스와의 전쟁중인 틈을 타 나온 넷플릭스 신작을 찾았다. 처음에는 안볼까 하면서 힐끗힐끗 와이프 보는 내용을 보다가 빠져버렸다. 알수없는 바이러스로 인해 인류가 한번 다치고 난 후 아직 바이러스 감염이 되지않은 사람들과 바이러스에 노출 되어도 괜찮기에 일반 사람들에게 오해를 받고 있는 그들. 지금 실제 우리들이 겪고 있는 것은 시작에 불과 하다고 생각될만큼 빠져들게 하는 드라마다. 그 와중에 너무 귀여운 주인공을 보고있으면 흐믓하지만 다른 아이들을 보고있으면 외모 지상주의에 빠져있는 나를 새삼 깨닫게 하는 장면도 있다. 어쩌면 우리들은 우주 바이러스가 아닌 하나의 자연이 될 수있을까.
2023.06.11 -
둔감력
둔감력 심장이 마구 두근거린다. 걱정 탓인지 .. 꽤 오래 되었지만, 그래도 많이 나아진것같다. 살다보면 이리저리 상처가 오간다. 우리는 어느새 예민해져 있다고, 둔감해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곰처럼 있으라는것이 아닌 내가 너무 예민하게 살아가고 있지 않은지 돌아보라는것.
2023.06.11 -
언어의 총량
언어의 총량 오늘 읽은책의 내용 어떻게 말하느냐 보다 어떤 말을 하지 않느냐가 중요하다고. 다언이 실언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지 않으려 한다. 말 무덤에 묻어야 할 말을 소중한 사람의 가슴에 묻으며 사는건 아닌지.
2023.06.11 -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 - 애니
감독 : 우시지마 신이치로 이 애니메이션이 개봉할 당시 당혹스러운 제목과 함께 '초속 5cm 까지' 생각나게 하는 분위기가 관심을 갖게 하였다. 그리고 오랜시간이 지나 보게되었다. 여태 까지 보았던 그림체가 아닌 너무 단정한 (화려하지만 진한) 그래픽의 색채가 돋보여서 조금 아쉽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좋은 점도있었다. - 언제나 밝고, 누구에게나 웃음을 가져다주는 소녀는 내 옆에 그녀를 떠올리게 했고, 약간의 찐따스러운 소년의 모습도 나의 옛모습을 생각나게 해서 즐거웠다. ''산다는건 누군가와 마음을 나누는 일이야 누군가를 인정하는 일, 누군가를 좋아하는 일, 누군가를 싫어하는 일 누군가와 함께하여 즐거움을 주는 일, 누군가와 손을 잡는 일 그게 사는거지 .. 혼자만 있으면 자신의 존재를 알수 없어 타인과..
2023.06.11 -
애프터북 언더-은근히 문학적인 살림살이 양장점
애프터북 언더 은근히 문학적인 살림살이 양장점
2023.06.10 -
라온숨카페 2023.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