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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눈내리는 12월
올해의 마지막 마지막날 밤 9시 35분 지하철로 퇴근중이다. 어제까지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뽀얗게 길을 채웠다. 내가 좋아하는 눈내리는 겨울 밤으로 올해 마지막을 장식했다. 내년에도 많은 일들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언제나 하루하루 무던히 내일의 내가 스스로를 잘 지키길 바란다.
2023.12.31 -
좋은 마음으로, 좋은사람들 사이에서
" 거품 없이, 좋은 마음으로, 좋은 사람들 사이에서 잘 지내는 게 바람이자 목표예요.". - Hep.p43 저 책의 인터뷰에서 한 말과 같이 작년 이맘때 본부장님과 한 직원 평가 설문 조사에서 답했던 나의 대답과 동일하다. 평화는 지켜지지 못했다. 전쟁 같은 뜨거운 여름 공기가 지난 지금은 어느 정도 평화롭게 있지만. 너도나도 편안한 상태가 아닌, 선인장이 서로를 끌어안지 못하고 견제하는 가면을 쓰고 있다. - 그리고 애플에서 이번 업데이트로 일기 앱을 출시했다. 다이어리와 블로그를 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은 앱이라서 활용해 봐야겠다.
2023.12.15 -
해빙되지 않는 슬픔
떠나간 사람들을 기억하며 해빙 되지 않는 슬픔 이옥토
2023.12.03 -
광화문 교보 문고 - 전시 올해의 기억
교보 아트 스페이스. 에서 11월 21일 부터 올해의 기억 이라는 전시를 한다고 한다. 한해의 마지막이 되면 ''내가 올해 어떻게 지냈지?' 라는 질문에서 시작한다. 내가 기억하고싶은 기억과 잊고싶은 기억을 적어 정리할수 있는 전시인것 같다. 과거에 대한 기억을 즐길 수 있다면 인생을 두번 사는 것이다. -마르티엘 나는 이옥토 작가의 '해빙되지 않는 슬픔'이라는 사진들이 기억에 남았다.
2023.12.03 -
망원동 겨울의 분위기 맛집 브뤼서리 서교
지나갈때마다 한번쯤 가봐야지 하고 지나갔던 음식점이 있습니다. 12월에는 크리스마스 때 항상 북적이고, 예약이 밀려있는 곳이라 일찍 방문하게 되었어요. 귀여운 B.R.S.P 알파벳들. 저희는 일자 바 석으로 앉게 되었습니다. (2명) 대부분 일자 바석이고 한곳만 단체석이니 참고해주세요. (아님... 다른쪽에 더 있나?) 사실.. 디아블로 통오징어 샐러드를 먹었어야했는데.. 저희가 잘못시켰답니다...
2023.11.25 -
당인리 책 발전소 - 2024 다이어리와 책 : 완벽한 날들 구매!
내가 8년째 사용하고있는 오롬다이어리는 마음에 들었지만, 가격대가 조금 있어서(4만원대 초중반) 다른 다이어리를 찾아보게 되었다. 바꾸게 되면 오랫동안 같은 종류 같은 색상으로 구매할 예정이다. 원래 내가 원하는 다이어리는 1. 월요일부터 시작. 2. 먼슬리+프리노트 방식( 위클리 필요없음) 3. 클래식한 디자인 4. 같은 종류로 매년구매시 세워 놓았을때 예쁠것 그런데 그런 다이어리는 거의 없었다..jkm591다이어리는 괜찮았지만, 365일 치 쓸수있게 만들다 보니 너무 두꺼웠다. 매일 일기를 쓰진 않는 터라.. 찾기가 너무 힘들다 오늘은 우리집 근처에 책방과 함께 있는 곳으로 정했다.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오픈한것로 알고있는 당안리 책 발전소가 우리집 근처에있다니!! 한주동안의 베스트셀러 2024 시..
2023.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