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가구를 알아보러 가던길. 시끄럽고 떠들썩한 숨을 피해 숨어있듯 나무의 나이테 만큼이나 긴 세월을 견뎌왔다고 속삭이던곳
우리는 빛을 가지고 태어났는데, 점점 빛을 보지 못하며 살아간다.
집을 가기위해선 골목길을 지나야 하는데, 이 골목 답벼락 위에는 저 개가 지키고있다. 그리고 몇년이 지난 지금도 ... 저런 표정으로 날 반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