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단어(407)
-
2023.05.23 - 몸과 마음을 남김없이 다 쓰는 하루
몸과 마음을 남김없이 다 쓰는 하루가 두렵다. 직장에서나 타인과의 만남 속에서 나는 자꾸 나의 끄나풀을 붇 잡고 ‘최선’에서 멀어 지자고 속삭인다. Hep #04 p18 책을 다시 손에 들었다. 저 한 문장에 요즘 내 하루가 담겨있었다. 몸과 마음이 계속 소리친다. 조금 지친것 일까. 누군가의 감정을 살피는 일, 그 장소의 분위기를 살피는 일에 정신이 팔린사이 내 마음은 살피지 못하고 물 속에 있다.
2023.06.18 -
2022.12.4 - 19v
나에게 오지 않을 것 같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왔다. 어떤 직장이던 사람 많은 곳에서 일해서 걸리지 않는 것도 의아했지만, 이렇게 둘이 동시에 아프게 되었다. 정말 일반적인 몸살, 두통과는 차원이 다르게 고통 스러웠다. 직장을 쉬는 7일 동안 말 그대로 낫기위해 누워있었다. 처음 많은 사상자가 나온 초창기에는 더 고통 스러웠을 것이라는 생각에 고개가 숙여졌다. 오늘은 격리기간 마지막 날. 내일 출근이다. 다행하게도 거의 나은것 같다. 요즘 다이어리를 쓸 생각조차 나지 않았는데 최근에은 뭐든 하고 싶지가 않다. 심지어 얼마전 까지 했던 게임 조차도 흥미가 없어졌다. 블로그를 탈퇴하고 운동 노래 사진 게임 영화 그리고 넷플릭스 모두 관심이 없어졌다. 그러다 보니 다이어리에도 손이 가지 않았다. 다이어리를 ..
2023.06.17 -
2022.11.1 - 중재
결국 막내는 매장이동을 하게될 것 같다. 계속되는 압박감에 비티지 못한 것 같다. 너무 힘들어하는 모습이 안타까웠다.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사람들이 야속하게 느껴질것이다. 그래서 내가 도와야겠다 생각했다. 나는 앞으로 어떻게 대처하며 지내야할지 고민을 해봐야겠다. 내가 문제가 생기면 누가 중재를 해줄까. 모두를 내 사람으로 만들어야 한다.
2023.06.17 -
쉼 2023.06.17
-
창 2023.06.17
-
도장 2023.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