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단어(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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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창문 202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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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빛 202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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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뷰 202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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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9.10 - 첫 추석
매년 오는 추석이지만 친 할아버지의오늘은 첫날이었다. 할머니께서 병원에 계시고 처음으로 차례를 지내지 않은 날 이었다고 한다. 자신의 아내는 병원에 누워있고 자식들은 차례를 지내지 않는게 편하다는 것이 느껴졌을것이다. 이렇게 첫 추석을 보내는 할아버지의 마음은 그 누구도 헤아릴 수 없을 것이다.
2023.06.17 - 
                
                  
                  2022.9.6 - 이해
바닥에 떨어진 낙엽가루가 목에 들어간 것처럼 따끔 거린다. 마른 편이지만 잔병 치레는 없었고, 운동을 해도 잘 다치지도 않는데 5일 전부터 목이 칼칼하다. 심지어 코로나도 아직 안걸리고잇는데.. 금방 낫지않을까 생각하며 버티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병원에 갔다. 코로나도 이켜내고 있어서 그런지 대기인원이 생각보다 적은 8팀 이었따. 하지만 온몸을 보호한 의사는 진단명을 알려주지않고 나에게. "코로나 검사는 안해도 되겠죠?" 되물은 후 약만 조금 처방했다. 사실 심하지않아도 생각할 수 있다. 하고 그곳을 나섰지만, 의사의 방식이 아쉬웠다. 코로나로 지친 의사, 간호사들을 이해 해주는것이 맞겠지.
2023.06.17 - 
                
                  
                  2022.8.28 - 여백의 미
가을을 맞이하듯 화창한 하늘이 계속 되고있다. 아침부터 출근 길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는 '고장 수리 중' 이었다. 화창한 날씨의 일요일을 대변해주듯 계단을 올라가는 사람들의 수 를 보며 아 오늘 매출상승과 함께 나의 다크서클은 내려가겠구나 느꼈다. 그렇게 오후6시가 되어서야 주문해두고 열어보지 못했던 점심을 먹었다. 그러고는 생각했다. 우리매장도 여백의 미가 아름답다는 것을.
2023.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