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m
NEW
-
속초여행 2박3일 -외옹치, 체스터톤스 짬뽕순두부,외옹치바다향기로 , 하도문카페, 금강산화암사
가을이들어서 올해 휴가를 오게되었다.☺️ 출발 하고 생각해보니 플스는 가져왔는데, 디스크는 두고 와버렸다...속이 편한 두부로 피로를 풀었다. 3시간 운전을 하고와서 속이 더부룩했는데 만족스러웠다.다음날 아침 in 체스터톤스 호텔 객실과 호수 사이로 온수 수영장이있었다. 그런데 수영복을 안가져왔다..🥹외옹치 바다향기 해변길을 따라 걸으면 햇살과 바다를 눈에 가득 품을수 있다. 코스를 다 돌지 않고 15분 정도 걷다와도 좋다. 동산항 물회와 회덥밥을 시켰는데 서울에선 볼수없는 양이었다 우오오오😆 그리고 그녀가 가고싶어했던 하도문 속초 카페주차장도 약 8-10자리 정도 였던것 같은데 사람도 적었고 분위기도 좋았다.이곳을 가보게 된다면 다른 커피 먹지말고 하도문 크림라떼 콘유즈 크림 이 두개를 꼭 먹어보라고 ..
2024.11.02 13:06 -
포인트 오브 뷰 - 2025 듀오 다이어리 구매 (POV Duo Diay Book)
POINT OF VIEW 성수에 본점이 있어서 그쪽으로 가려했는데, 더현대서울 전시회를 보러간김에 이곳으로 왔다. 오롬다이어리를 수년째 사용하다 작년에 책발전소 다이어리를 , 그리고 이번에 2025년 포인트 오브 뷰에서 나온 듀오 다이어리를 정했다.책 발전소, 오롬 다이어리는 기독교 달력처럼 일요일 부터 시작되는 다이어리라서 마음에 안들었고,결국 바꾸게 되었다. 가죽느낌이 나는 질감의 표지그리고 그 위를 감싸는 비닐을 구매했다. (사실.. 가죽커버를 구매하려했는데.. 132,000......너무비싸...)가죽커버는 나중에 구매하기로한다. 단점은 너무 작다는것, 그리고 내지만 있는 것 처럼 커버가 너무 얇다는 것인데.검정색 질 좋은 가죽커버를 따로 구매할 수 있는 내지 다이어리를 샀다고 생각하고, 내..
2024.10.18 20:36 -
유코 히구치(Yuko Higuchi) 특별전 -더현대서울 유코 히구치(Yuko Higuchi) 특별전 흥미로운 그림 전시회가 있다고 해서 다녀와봤다. 장소 : 더현대서울 6층 기간 :2024.10.3~2025.1.22 가격 :사전예매를 안했을경우 성인 20,000원, 우린 사전예매를 해서 절반 가격정도에 가능했었다. 작가 유코 히구치는 섬세한 묘사와 귀여운 표현 속에 그로테스크한 매력을 담은 독특한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이러한 표현 방식은 작가의 환상적인 상상력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유코 히구치: 비밀의 숲]에서는 작가의 초기 원화부터 다양한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 작품, 영화 포스터 등 작가의 폭넓은 예술 세계를 보여줄 수 있는 1000여 점의 작품을 엄선하여 여러분들께 선보입니다. 따뜻하면서도 오싹한, 작가의 풍부한 상상력이 넘치는 작품..
2024.10.18 17:47 -
당인리 책 발전소 - 2024 다이어리와 책 : 완벽한 날들 구매!
내가 8년째 사용하고있는 오롬다이어리는 마음에 들었지만, 가격대가 조금 있어서(4만원대 초중반) 다른 다이어리를 찾아보게 되었다. 바꾸게 되면 오랫동안 같은 종류 같은 색상으로 구매할 예정이다. 원래 내가 원하는 다이어리는 1. 월요일부터 시작. 2. 먼슬리+프리노트 방식( 위클리 필요없음) 3. 클래식한 디자인 4. 같은 종류로 매년구매시 세워 놓았을때 예쁠것 그런데 그런 다이어리는 거의 없었다..jkm591다이어리는 괜찮았지만, 365일 치 쓸수있게 만들다 보니 너무 두꺼웠다. 매일 일기를 쓰진 않는 터라.. 찾기가 너무 힘들다 오늘은 우리집 근처에 책방과 함께 있는 곳으로 정했다.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오픈한것로 알고있는 당안리 책 발전소가 우리집 근처에있다니!! 한주동안의 베스트셀러 2024 시..
2023.11.25 17:45 -
서촌북촌 -떡갈비 쫄면!!!
그라운드시소 전시회를 보러가기전 배가고파서 서촌 북촌이라는 음식점에 갔습니다. 저번에 앞에 있는 칸다소바집에 몇번 가보았는데, 너무 맛집이었지요. 그래서 이번에는 건너편에 있는 곳에 들어갔습니다. 튀김도있고 떡갈비도 있고 쫄면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쫄떡정식을 먹었습니다. 안쪽에도 자리가 있으니 앞쪽에 사람이 다 차있다고 지나치지 마세요!! 그리고 방 앞에 육수가 있는데 정말 맛있답니다. 노릇한 떡갈비 쫄떡!! 다 먹고 조금 맵다고 느끼시면, 옆에 새로 오픈한 스쿠퍼 젤라또를 드세요!!
2023.10.11 22:56
Movie & Book
-
퍼스트 러브 하츠코이 (first love 初恋)
2020년 드라마라고 생각되지 않을 만큼 90년대 느낌을 잘 살린 작품이다. 우타다 히카루의 두 곡 "First Love" 와 "Hatsukoi"에서 영감을 받아 그 곡을 해석하는 느낌으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스마트폰의 발전 덕분에 이제 느낄 수 없는 운명이라는 단어를 느끼게 해준다. 보고 있으면 마음속 먹먹한 마음이 들면서도 부드럽게 어루만져 주며, 청량한 영상미에 마음속까지 맑아지는 느낌이었다. 이런 마음을 사회에 간직하고 있는 일본이기에 아직까지도 이런 영상미가 나올 수 있는 게 아닌가 생각된다. 그리고 바람의 검심 실사화로 처음 접했던 남주 사토 사케루를 이런 로맨스 물로 접하니 또 다른 매력이 보였다.주인공들의 처음 사랑을 시작하였던 중학교 시절과 2021년 두 개의 시점이 함께 보여주는 이야기..
2024.09.09 14:49 -
나만의 주인공 휴그랜트 움파룸파 - WONKA 웡카
어릴적 동화로 유명했던 '찰리와 초콜릿 공장' 을 2005년에 개봉한 영화판으로 집에서 보았다. 팀버튼 감독의 독틈함에 어릴적 동화이야기가 빗겨나간 느낌이었는데, 이번에 웡카가 디즈니스러움으로 재탄생한다는 이야기를 보고 보게 되었다. 사실 나의 기대는 잘생긴 티모시 샬라메가 아닌 나만의 주인공 휴 그랜트였다.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으로 알게된 휴 그랜트를 보기위해서 눈이 휘날리는 오늘 영화관에 달려갔다. 뮤지컬 장르 라는것이 나에게는 아쉬웠만, 그래도 나의 움파룸파 덕분에 한결 기분이 좋아졌다. 그리고 자신의 여자친구와 함께 간다면 영화 보기전 주머니에 초콜릿 하나를 준비해서 마지막 즈음에 초콜릿을 몰래 한입 '나눠주면' 아주 좋아할 것 이다. 휴 그랜트의 춤을 보고있자면 너무나 중독되어 나오면..
2024.02.15 15:09 -
쓰러졌는데도 계속 자라고 있기 때문이야. -플로리다 프로젝트
직장 막내와 일을 하던중 " 나는 '미스 리틀 션샤인' 이라는 영화를 좋아 하는데 너는 이런 류의 영화 알고있는게 있어? " 라는 질문에 "플로리다 프로젝트를 봐보세요." 거기에도 어린이들이 나온다며 추천을 해주었다. 몇달이 지난 오늘, 아내와 기분좋은 행복감 가득한 마음으로 앉아 넷플릭스를 틀었다. 그곳에는 이렇게 밝고 명랑한 아이 무니가 등장하는데, 어떻게 연기를 저렇게 잘 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섯살 무니라는 이름의 주인공과 천방지축 친구들이 지구상의 가장 마법 같은곳 디즈니랜드가 위치한 올랜도 휴양지에서 여름을 나는 이야기다. 플로리다 프로젝트 - 디즈니랜드 건축 사업명임과 동시에 플로리다주의 빈민 거주지 조성 프로젝트의 이름 화면은 밝은 컬러빛과 보라색, 노란색 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의 꿈과 ..
2023.11.14 21:02 -
문도멘도 전시회 - 삶에 긍정에너지를 그리다.
이번 그라운드 시소에서 보게될 전시는 문도멘도의 그림전시회입니다. 따라오세요! 멘도의 세계 '일러스트레이터로서 중요한 건 내가 그릴 수 있는 것과 아는걸 모아둔 방대한 라이브러리가 머릿속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사람들은 나이가 들 수록 타인의 시선을 느끼는 것 같다. 매년 생일마다 그린다고 하는 자화상. 이렇게 명료하게 보여주는 자화상은 처음이었다. 마음이 갔던 일러스트 환상적인 도시의 삶 '지하철, 거리에서 사람들을 관찰하며 그들이 어떤 삶을 사는지 어디로 향하는지, 어디에서 오는지 추측해보곤 한다. 평범한 사람들은 모두 내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이 챕터에 들어와서는 마음이 아렸습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평범한 일상의 시선을 찍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진이 점점 재미가 없어지고 있음을..
2023.10.12 09:00 -
영화 엘리멘탈 - 우리들의 멘탈
감독 : 피터 손 한국 개봉일 : 2023년 6월 14일 상영시간 : 109분 (1시간 49분 9초) 각박하고 답답한 마음이 흘러넘치는 날들에 멘탈을 치유해 줄 수 있는 영화다. 오래전 대박을 쳤던 영화 인사이드 아웃이 생각나는 표지여서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갔다. (본인은 인사이드 아웃 정말 재미있게보았다.) 심지어 영화 보는 당일 나와 함께 온 그녀는 카디건을 잃어버려 (잃어버린 자리에 바로 5분도 안되어 돌아갔지만, 사라져버렸다.) 기분이 매우 안 좋아있었는데, 영화를 보고 엄청 기분이 좋아져서 나왔다.ㅋㅋ 우선 쿠키영상은 없으니 나가셔도 되지만 끝나자마자 아주 잠깐 크래딧이 올라가면서 나오는 귀여운 장면들은 볼만하다. 정말 인간이 아닌 추상적인 물건이나, 물질에 감정과 그 감정들이 어떻게 삶에 녹..
2023.07.05 19:30 -
스즈메의 문단속 -노스포 리뷰
얼마 전 존 윅 마지막 시리즈를 보고 스즈미의 문단속을 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가벼운 마음으로 보게 되었다. 존 윅은 마지막을 잘 장식했지만, 좀 아쉬운 느낌이 있었다면 스즈미의 문단속은 엔딩이 끝난 뒤에도 일어서지 못하고 감동과 음악에 심취해 앉아있었다. 나와 그녀도, 그리고 한 칸 건너뛴 자리에 70대 이상의 어르신들도 계속 보고 계셨다. 이건 오타쿠의 문제가 아니다. 정말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신카이 마코토 재난 3부작 중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때보다도 더 큰 감동이 밀려왔다. 리뷰들을 하다 보면 어떤 사진을 넣을지 고민하게 된다. 나의 리뷰는 보기 전, 후 모든 사람이 봐도 문제없고, 공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영화를 관람하고 나오면 저런 도시의 풍경이 얼마나 소중하게 보이는지 느낄 수 있다..
2023.06.18 22:53
daily
-
날씨좋은 가을 망원 산책 - 킹브로(버거&피자), 버섯이네 잡화점
날씨좋은 집앞 자전거와 햇살 동네 점심 산책 하다 꼭 가봐야 한다며 들어간 킹브로(kingbro) 레스토랑정말 맛있었던 킹브로피자 버거 양이많아 둘이서 나눠먹었다.직원분이 반으로 컷팅까지 !!점심을 먹고 걸음이 멈춰진곳 버섯이네 잡화점 결국 두손에 귀여운 피규어를 들고나와버렸다.
-
두개의 반쪽
어른이되면 자신이 두 개의 반쪽으로 존재한다는 걸 알게된다. 여가와 일. 그리고 이 둘을 고려하여 세상을 본다. 여가를 즐길 때는 찬란한 빛을 기억하고, 일할 때는 결실을 추구한다. 하지만 그 어린시절에 나는 그런 것들을 생각하지 않았다. 그저 초록의 세계로 들어가 나의 집을, 나만의 덮개를,꿈을, 풀의 궁전을 지었다.
-
몸살
알 수 없는 몸살점심때부터 몸이 찌릿찌릿 아프더니 알 수 없는 몸살로 밤부터 끙끙 앓았다.새벽에는 온몸에 땀과 뼛속까지 시린 느낌으로 잠을 설쳤다. 코로나를 의심해 다음 아침 8시 30분에 오픈하는 병원에 가봤지만, 목이 아프지 않은 것으로 보아 장염인 것 같은데 배도 안 아프니 좀 더 지켜보자며 그냥 몸살 같다고 하셨다. 재작년 코로나 걸렸을 때도 한 번에 나오지 않은 사례가 있어 나도 이번에 옆 병원에 다시 가보고 검사를 했는데, 마찬가지다.다행이지만, 너무 아프니 속상하기도 하고.. 내 검사비 5만원...ㅠㅠ 약 먹고 절인 오이처럼 드러누워있었더니 이틀째는 좀 나았다. 연속으로 이틀을 쉬는 날 타이밍이 좋았다. 그리고 모든 의사선생님들은 차트가 공유되는가 보다, 첫 번째 병원에서 바로 온 것을 검..
-
맛도리 산책, 벚꽃 산책 - 샐러마리 & GOCHE
운동끝나고 찾아간 김밥집. 비건이나 , 다이어트 하시는분들 강추!! 배도부르고 맛도 맛도리입니다!! 산책하다가 찾게된 젤리상점. 수제 젤리 고체? goc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