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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밤 눈바람이 날리던 때에는 어디에 있었니.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못했지 엔진룸의 온기가 어릴적 품속같이 느껴졌니 이제는 바람에 날리는 꽃을 볼때야 내일은 더 따뜻할꺼야. 5월에 만난 고양이
2023.06.07 -
연남 snap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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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연남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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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 아트스페이스 -박신영개인전
오늘의 풍경 평범한 숲길처럼 보이지만 곳곳에서 불시착한 우주선이나 헤드라이트를 번쩍이며 어디론가 달려가는 자동차, 숲 한 가운데 자리잡은 둥그런 위성 안테나같이 낯선 존재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마치 공상과학 영화의 한 장면처럼 어딘가 수상해 보이는 풍경은 작가가 경험하고 느낀 현실의 또 다른 모습입니다. 박신영 작가는 도시의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불안감을 포착하고 이를 풍경 속에 응축시킵니다. 도시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도시는 친숙하고 익숙한 공간이지만 때론 낯설고 고독한 세계처럼 여겨지듯, 작가는 평범한 풍경 속에 깊이를 알 수 없는 거대한 구멍이나 다른 차원에서 날아온 로봇 처럼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지의 존재르 ㄹ뒤섞으며 현실적인 불안감을 독창적인 풍경으로 그려냅니다. 교보문고를 지나가다 마주친..
2023.06.07 -
식빵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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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성수다락
성수다락 여러분이 마주한 이 공간은 오랜시간 한 가족의 삶이 새겨진 '집' 이었습니다. 달그락 거리는 주방에서 풍겨오단 맛있는 냄새. 익숙하고 따듯한 공기의 온도, 나의시간이 묻어나던 물건들 그 흔적을 지우지 않고, 이제는 다른 추억을 함께 써 나가려 합니다. End 가 아닌 '&' 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2023.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