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단어(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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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8.13 - 애플뮤직 해지
애플 뮤직을 해지했다. top100 같은 음악들을 평소에 듣지않아서 나에게 아주 좋은 스트리밍 서비스 였다. 남들이 모르는 노래를 찾는 재미, 잔잔한 음악을 차에서 듣는것도 좋았는데, 요즘에는 차도 끌고다니지 않고 일하느라 정신이없어서 음악들을 여유도 사라졌다. 언젠가 다시 가입 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안녕.
2023.06.16 -
2022.8.12 - INFJ
얼마전 부터, 아니 몇년 전 부터 MBTI 가 유행이다. 유행이라는 말을 쓰는 내가 아재가 되었다고 느낀다. 진짜 심리학에서 MBTI 는 따로 있다고 하던데, 인터넷에 그냥 떠도는 설문지가 정설인듯 퍼지고있다. 과거 혈액형이 유행이어서 혈액형에 관한 고찰도 재미있었는데, 이제는 더 세분화되었다. 오늘도 나는 잘못된 나의 언행이 있었는지 되돌아본다.
2023.06.16 -
2022.8.12 - 마음
마음이 가면 되돌아 오는 마음이 어떤 방식으로 올지 모른다. 직장에 다니면서 맞는 사람이 없으면 내가 이상한 것인가 싶지만, 뜻밖에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사람을 찾을 수 있다. 가깝지도 멀지도 않는 적당한 거리로.
2023.06.16 -
2022.8.10 - 가시
가끔 내 말에 가시가 있다는 소리를 듣는다. 최대한 차가운말투를 감추고 할말을 되뇌이며 다정하게 말하려 하는데, 저 말을 들으면 내 말이 돌아오듯이 나를 찌른다. 아직 말을 배우려면 멀었다.
2023.06.16 -
2022.8.9 - 산타 클로스
인생에서 산타클로스를 믿다가, 믿지않다가, 결국 스스로가 산타클로스가 된다는 글을 보았다. 하지만 이 말도 내가 어떤 선택을 하는가, 배우자가 어떤 선택을 하는가에 따라 다르다는것을 알았다.
2023.06.16 -
2022.8.8 - 폭우
다짐한지 하루 만에 어제 자 하루 한단어를 쓰지않았다. 이번 주 폭우가 시작되어 여기저기 홍수와 물난리가 났는데, 가벼운 나의다짐도 함께 씻겨내려 가는것 같다, 조용히 옆에서 일을 하고 있던 아내의 눈에서 갑자기 눈물이 떨어졌다. 무슨 일 인가 하고 들어봤더니 3개의 네이버 아이디중 안쓰던 아이디하나를 삭제 했는데 그 계정에는 평생 어릴적부터 모아두었던 추억들이 보관되어 있던 계정이었다는 것이다. 사진을 하는 나는 어릴때 이미 드라이브를 날린 고통을 느껴보아 이중삼중으로 백업을 사용하고있었지만, 그녀는 그 자리에서 닭똥같은 눈물을 쏙아냈다. 오늘은 나의 남은 휴무도 눈치보며 쉬어야겠다. 그리고 매장 검안실에는 천장에 물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내일 출근 길 부터 험난할 것 같다.
2023.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