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8.20 - 관계
2023. 6. 16. 23:20ㆍ하루에 한단어
오랜 친구의 결혼식에 다녀왔다.
소수의 친구만 있는 나로서는 중요한 날이다. 그렇게 중요한 날에 준비하느라 늦어 버렸다.
스스로에게 기분이 안좋아서 자동차의 엑셀을 힘껏 밟았다. 옆에있던 그녀가 갸우뚱 했다. 그 이우는 항상 내가 말하는 것에 있다.
'인생은 혼자 살아가야한다. 모든 사람은 완벽하게 믿기 어렵기 때문에 무슨 일이 생겨도 혼자 해결해야 하고 스스로 끝맺어야 한다. 나 스스로에게 기댈 뿐이다. '
그런데 가끔씩 누군가의 약속이 쉬운 일로 어긋나거나 늦고, 문제가 발생 할때는 혼자 기분이 좋지않다. 블로그 와 sns 에 이렇게 글을 적고 있으면서 사람과의 관계가 필요없다고 말하는 나는 지금 어떤 삶을 사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