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23 - 몸과 마음을 남김없이 다 쓰는 하루

2023. 6. 18. 22:55하루에 한단어

 

몸과 마음을 남김없이 다 쓰는 하루가 두렵다. 
직장에서나 타인과의 만남 속에서 나는 자꾸 나의 끄나풀을 붇 잡고 ‘최선’에서 멀어 지자고 속삭인다. 
Hep  #04 p18

 

책을 다시 손에 들었다. 

저 한 문장에 요즘 내 하루가 담겨있었다.

몸과 마음이 계속 소리친다. 조금 지친것 일까. 누군가의 감정을 살피는 일, 그 장소의 분위기를 살피는 일에 정신이 팔린사이

내 마음은 살피지 못하고 물 속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