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8.28 - 여백의 미
2023. 6. 17. 23:32ㆍ하루에 한단어
가을을 맞이하듯 화창한 하늘이 계속 되고있다.
아침부터 출근 길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는 '고장 수리 중' 이었다. 화창한 날씨의 일요일을 대변해주듯 계단을 올라가는 사람들의 수 를 보며 아 오늘 매출상승과 함께 나의 다크서클은 내려가겠구나 느꼈다.
그렇게 오후6시가 되어서야 주문해두고 열어보지 못했던 점심을 먹었다. 그러고는 생각했다. 우리매장도 여백의 미가 아름답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