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도 산책
2025. 10. 19. 21:08ㆍ하루에 한단어/2025~


일주일째 콧물이 멈추질 않는다.
목은 붓고, 입안까지 헐어버려 힘들다.
회사 일은 쉴 틈 없이 바쁘고, 비 오는 날마다 신경을 곤두세운 천장 누수 문제까지 겹쳐서 그런가 보다.
올해 첫 휴가였는데, 가족과의 캠핑 약속도 결국 취소됐다.
그렇게 기다리던 휴가가 집 안에서의 ‘방콕’으로 끝나버렸다.
그래도 생각해보면, 너무 무리했던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