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눈내리는 12월

2023. 12. 31. 22:45하루에 한단어

 

올해의 마지막

 

마지막날 밤 9시 35분 지하철로 퇴근중이다.

어제까지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뽀얗게 길을 채웠다.

 

내가 좋아하는 눈내리는 겨울 밤으로 올해 마지막을 장식했다.

 

내년에도 많은 일들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언제나 하루하루 무던히 내일의 내가 스스로를 지키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