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4 - 19v
2023. 6. 17. 23:58ㆍ하루에 한단어
나에게 오지 않을 것 같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왔다. 어떤 직장이던 사람 많은 곳에서 일해서 걸리지 않는 것도 의아했지만, 이렇게 둘이 동시에 아프게 되었다. 정말 일반적인 몸살, 두통과는 차원이 다르게 고통 스러웠다.
직장을 쉬는 7일 동안 말 그대로 낫기위해 누워있었다.
처음 많은 사상자가 나온 초창기에는 더 고통 스러웠을 것이라는 생각에 고개가 숙여졌다.
오늘은 격리기간 마지막 날. 내일 출근이다. 다행하게도 거의 나은것 같다.
요즘 다이어리를 쓸 생각조차 나지 않았는데 최근에은 뭐든 하고 싶지가 않다.
심지어 얼마전 까지 했던 게임 조차도 흥미가 없어졌다. 블로그를 탈퇴하고 운동 노래 사진 게임 영화 그리고 넷플릭스 모두 관심이 없어졌다. 그러다 보니 다이어리에도 손이 가지 않았다. 다이어리를 내년에도 써야할지 생각해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