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8.26 - 말
2023. 6. 17. 23:26ㆍ하루에 한단어
일을 하며 대화하는데 하루에도 많은 단어를 말하게 된다. 물론 많은 단어들 보다는 반복적인 단어가 많다.
모든 이들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미소짓고 불평 한마디를 하지 않는다. 가끔씩 가족생각이 나면 더 애뜻하고 잘해주고, 행복하고 예쁜 말을 할 것이라 다짐한다. 하지만 정작 마주치면 가까울 수록 말투는 빈정댄다.
툭. 툭
그러고는 이렇게 잘 들어갔는지 전화기를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