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Nyepi day -순순하다
2023. 6. 12. 09:45ㆍFilm/2021~
'하루를, 나는 내게 주고 싶다 언젠가 되었든 그날은 나의 녜피데이, 나만의 고요하고 성대한 축제, 나를 고마워하고 애틋하게 여겨도 괜찮은 하루다. 괜찮다. 괜찮을 것이다.'
가을이 간다는 소식도 모른채 겨울이 시작되었다.
멀리 가지못하는 요즘 누워서 sns 를 넘기다 몇년째 눈팅만하던 분의 sns 너무 따듯한 그림을 보았다. 그곳에 발걸음을 내딛고 나만의 녜피데이를 즐길 수 있었다. 보고있으면 따듯한 슬픔이, 찬란한 낭만이, 시원한 평화가 느껴졌다.
개인적으로 '너는 별이 되어 내게 돌아왔구나 사랑해 영원히' 나는 작품에서 발을 뗄 수 없었다.
'평범한 일상의 풍경이 낯섦으로 치환될때 관객들은 마치 현실에서 도피하여 사막을 헤메다 마주친 오아시스를 마주하게 된다.'
이곳에 온것만으로 나의 녜피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