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2023. 6. 5. 19:05ㆍMovie & Book
내 삶은 때론 불행했고, 때론 행복했습니다.
그럼에도 살아서 좋았습니다.
새벽의 쨍한 차가운 공기
꽃이 피기전 부는 발큰한 바람
해질 무렵 우러나오는 노을의 냄새
어느 하루 눈이 비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삶이 힘든 당신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모든 걸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대단하지 않은 하루가 지나고 또 별거 아닌 하루가 온다 해도 인생은 살 가치가 있습니다.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 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누군가의 엄마였고, 누이였고, 딸이 었고, 그리고 나였을 그대들에게. -눈이 부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