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는길.
2023. 5. 26. 16:10ㆍFilm/2015~
나무들은 사방이 정면이야 아빠.
-안녕 , 피츠버그 그리고 책
우리들은 언제 어디서 내 모습을 판단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아주 바삐 화장하고, 비싼 옷을 차려입고, 말투 행동을 되짚어 본다.
상대를 판단할때도 외모와 학력을 보고 판단한다. 그런데 나무들은 위에서 봐도 아래서 봐도 기대서 봐도 가까이서 멀리서 보아도 똑같은 나무이다.
언제 어디서나 그 자리를 지키는 나무 누가 언제보아도 당당하게 정면을 보여주는 나무 . 우리들은 무엇을 보여주려 하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