퓰리처상 사진전- 순간의 역사, 끝나지 않은 이야기
2023. 5. 19. 20:34ㆍFilm/2015~
전쟁의 잔인함 그것은 인간의 잔인함이었고.
미칠듯한 상황에서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세상 사람들에게 전달해야 하는 신념 하나로 찍은 사진가.
비록 어려운 누군가를 도와주지 않고 사진을 찍는 것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지만 그들이 없었다면 우리가 이 참혹하고 더러운 인간의 내면과욕망 그리고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사진들을 어떻게 볼 수 있었을까.
카메라와 렌즈, 화질과 성능만을 추구했던 나는 대상과 하나가 되어 울고 웃을 수 있는 순간을 찍을 수 있는가, 이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